비너스 윌리엄스, 역대 두번째 많은 45살에 WTA 투어 단식 승리

입력 | 2025-07-23 14:42   수정 | 2025-07-23 14:42

45살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윌리엄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무바달라 시티DC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22살 어린 미국의 페이턴 스턴스에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47살에 마지막 승리를 거둔 나브라틸로바에 이어 WTA 투어 단식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됐습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자궁근종 수술 등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