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세계수영선수권 2연패 도전 김우민, 자유형 400m 3위로 결승행

입력 | 2025-07-27 14:17   수정 | 2025-07-27 14:18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노리는 김우민이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민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전체 3위인 3분 44초 99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2년 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호주의 쇼트가 3분 42초 01로 1위를 차지했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메르텐스가 3분 43초 81로 예선 2위에 올랐습니다.

김우민은 ″파리올림픽 예선 때보다 기록이 더 잘 나와서 3분 42초 42인 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우민은 오늘 저녁 8시에 열리는 결승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남자 평영 100m의 최동열은 59초99의 기록으로 17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