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벨기에 헹크 오현규 개막전 득점포‥유럽파 선수 첫 골

입력 | 2025-07-28 08:14   수정 | 2025-07-28 08:14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오현규 선수가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1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뤼허와의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9분 만에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공식전에서 가장 먼저 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7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헹크는 후반 17분과 36분 연속골을 내줘 2대1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