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2루타 포함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

입력 | 2025-08-03 08:38   수정 | 2025-08-03 08:3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6경기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나선 4회 바깥쪽 공을 밀어 쳐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린 뒤 이어진 안타에 홈을 밟았고, 6회에는 시속 154킬로미터의 공을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을 포함해 3출루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5푼 1리로 올랐습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진이 무너지며 6 대 12로 역전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