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6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팀의 결승 득점을 올렸습니다.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 대 2로 맞선 9회 우중간 2루타를 쳐냈고, 후속 타자 스미스의 2루타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리며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8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모두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쳐낸 이정후는 8월 타율 4할 1푼 7리를 기록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결승 득점 이후 한 점을 더 달아나 4 대 2로 2연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