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안세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0 대 2로 패했습니다.
지난 2023년 덴마크 대회에서 우리 선수 최초로 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안세영은 대회 2연패 도전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중국 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를 꺾기도 했던 안세영은 오늘 패배로 상대 전적 13승 14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