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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3일 만에 시즌 2번째 '4안타'‥팀은 5연승 행진

입력 | 2025-09-06 12:13   수정 | 2025-09-06 12: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8대2 승리와 함께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33일 만에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7리로 올랐습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시애틀과의 이적 후 첫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희생 플라이로 선제 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볼티모어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교체됐고, 다저스는 9회 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1대2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