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피겨 쌍둥이 김유재-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반 진출

입력 | 2025-10-11 08:59   수정 | 2025-10-11 09:00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인 쌍둥이 김유재-김유성 자매가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동반 진출했습니다.

언니 김유재는 2차 대회 은메달, 6차 대회 금메달로 랭킹 포인트 28점을 얻어 전체 2위를 확정했습니다.

1차 대회 5위, 5차 대회 1위를 기록한 동생 김유성은 랭킹 포인트 22점으로 미국 선수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한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거둔 선수가 우선이라는 규정에 따라 전체 6위로 올해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나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동생 김유성은 3년 연속, 언니 김유재는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