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사상 첫 8천 득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효진은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총 15득점을 올려 남녀부를 통틀어 사상 처음 8천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자부 득점 2위는 6천281점의 박정아로 양효진과 약 1천3백 점 차이가 납니다.
양효진은 이날 역대 1호로 공격 득점 6천 점과 블로킹 성공 1천650개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