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상호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5%대 하락 마감했음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증시가 말해준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의 격화 우려에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패닉에 빠진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궈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무역·관세 전쟁은 근거가 없고 정당하지 않다″면서 ″미국은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무역 상대국들과 동등한 협상을 통해 차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