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지선
미국의 관세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에 우리의 최대 교역국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6일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이 현재 18개 주요 교역국 중 중국을 제외한 17개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들이 매우 좋은 제안을 들고 우리한테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부과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 환율 조작, 노동과 자본 투자 관련 보조금의 상당한 축소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