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문현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 양국 재무장관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에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으며,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등 이야기는 전혀 없었고, 환율 관련 계속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