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보도에 출렁였지만 결국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61포인트, 0.53% 오른 44,254.9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32% 상승한 6,263.70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25% 오른 20,730.49을 기록해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 해임설이 나온 이후 변동성을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하면서 강세로 전환했습니다.
또 미국 6월 도매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관세발 물가상승 우려를 완화한 것도 매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