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18 07:33 수정 | 2025-07-18 11:27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고위직 5명 중 1명 이상이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7일, 약 300명의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인사들의 재산 공개 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약 70명이 가상화폐를 보유하거나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은 최소 1억 9,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00억 원의 가상화폐 자산을 신고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5,100만 달러, 우리 돈 약 709억 원의 가상화폐 관련 자산을 보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