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교민단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한반도 평화염원' 영상 상영

입력 | 2025-07-18 11:17   수정 | 2025-07-18 11:18
미국 교민단체인 미주한인평화재단이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분 40초마다 상영되는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휴전 후 무려 72년이 지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화협정 체결과 종전 선언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재단은 설명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홍보 캠페인 취지에 대해 ″전 세계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미국 여론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