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칠레 수도 한복판 주름잡던 중국인 조직원 10명 체포

입력 | 2025-08-03 05:02   수정 | 2025-08-03 05:02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활동하던 중국계 범죄 조직을 해체했다고 칠레 경찰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칠레 경찰은 ″산티아고 메이그스 지역에서 11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10명은 중국인″이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총기류와 폭발물, 탄약, 도검, 휴대전화 등 압수품을 촬영한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이들은 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위력을 행사하고 마약 거래로 범죄 자금을 확보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