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미국과 외교적 불화를 겪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0% 관세 폭탄′을 맞게 된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프리카 내 무역 심화를 포함한 수출 시장 다각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주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수출업체와 생산자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대체 시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어, 요하네스버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징벌적인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조치는 물론 미래에 경제와 수출의 회복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