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주말로 예고된 승무원노조 파업에 대비해 항공편을 대거 취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캐나다 측은 현지시간 14일 ″파업에 대비해 미리 운항을 축소해 혼란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까지 약 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업이 끝나더라도 운항 일정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1주일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 측이 임금협상을 중단했다며 16일부터 72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