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도인 워싱턴DC 치안 업무에 이어 일부 주의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 업무에 주 방위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수주 안에 미국 내 19개 주에 주 방위군 병력 1천700여 명이 투입되며, 이들은 개인 데이터 수집, 지문·유전자정보 채취·수집, 수감자 사진 촬영 등 국토안보부 이민세관단속국의 불법이민자 단속 집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 이어 시카고와 뉴욕 등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다른 대도시에서도 치안 강화를 위해 주방위군 투입 등을 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