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한국은행이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당분간 물가상승률이 3%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지호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오늘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번 달도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 지난달과 물가상승률이 비슷할 것″이라며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5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늘고, 항공료 같은 여행 서비스 가격이 올라 4월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생활물가 상승률도 3% 초중반까지 올라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올라, 2024년 3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