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1 19:18 수정 | 2026-01-01 19:18
지방선거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탈당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탈당이라는 꼼수로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며 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강선우 의원이 ′1억 원 금품수수 의혹′으로 탈당했지만, 이는 사안의 본질을 가리기 위한 미봉책이 불과하다″며 ″명확한 불법이 확인된 상황에서 탈당으로 책임을 끝내겠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선우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뿌리 깊은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김병기 의원의 역할″이라며 ″김 의원이 해당 금품수수 정황을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나아가 공천 과정에서 단수공천으로 변경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이는 단순한 국회의원 개인 비위를 넘어 공천 시스템 전반의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 사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