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를 두고 ″꼼수를 쓰지 않겠다″며 광역단체장 후보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의 사퇴를 전략적으로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서울 용산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취약계층 급식 지원 배식 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광역단체장 후보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4월에 사퇴를 하고 공천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 사퇴 시한을 넘겨서 재보궐 선거를 1년 늦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 것 같다″며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1년간 비워놓는다면 국민들이 지역 유권자들이 용서하겠느냐″며 ″그런 일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현역 국회의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30일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이번 선거에는 사직서 처리 등 행정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이달 30일까지는 사퇴가 마무리 돼야 합니다.
이에 따라 기한을 5월 초로 넘긴다면 해당 지역 보궐선거는 내년 4월로 미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