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정청래, 부산 찾아 하정우 띄우기‥"금의환향한 북구의 아들"

입력 | 2026-05-03 16:13   수정 | 2026-05-03 16:1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하 후보,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후보 등과 약 1시간 동안 구포시장을 돌며 정육점에서 고기를 같이 써는 등 상인·시민들과 교감했습니다.

정 대표가 하 후보 이름을 주제로 ″하정우는, 정이 많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삼행시를 짓자, 하 후보는 고개 숙이고 박수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치 고향을 떠나서 성공해 돌아온 아들을 맞이한, 금의환향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 후보에 대한 관심이 너무 뜨겁고,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을 오늘 확인했다″며 ″저희도 뜨겁게 북구를 사랑하지만 아주 낮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내건 ′해양 수도 부산′의 기치 아래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무엇이든 다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단 각오로 시민들이 오케이 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의 주중 처리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하정우·정명희 후보가 (구포시장을) 왔다 갔다 한 것이 사라질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 후보는 기자들에게 ′북구의 아들 하정우′라고 소개하면서 ″구포시장에 매번 올 때마다 많이 반겨주고, 북구 전체에서 저를 반겨줘서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을 계속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