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여야는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버젓이 유포했다″며 행안위 출석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책임론을 재차 주장하며 ″참고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역공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서울시는 철근 누락 사실을 인지하고 6차례에 걸쳐 상황을 보고했는데 정 후보는 오 후보가 6개월간 은폐했다고 허위사실을 버젓이 유포했다″며 ″정 후보는 이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정 후보의 캉쿤 출장 의혹과 과거 폭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정 후보는 자신이 있으면 국회에 나와서 진상을 정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오늘 행안위에서 긴급하게 현안 질의를 하는 이유는 감사의 정원과 GTX 철근 누락 사태 때문″이라며 ″이들의 최고 책임자인 오 후보가 나와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도 ″안전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는데 여당 후보를 탈탈 터는 방식으로 참고인을 요청하는 국민의힘 행태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