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조승래 "송영길, 당 오래 떠나 있어 잘 몰라‥김관영은 '한 때' 우리당 자원"

입력 | 2026-05-31 19:08   수정 | 2026-05-31 19:32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송영길 인천 연수갑 후보가 전북지사 선거에 대해 ′누가 돼도 민주당 후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간 당을 오래 떠나 있어서 당이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후보는 지난 2021년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다가 대사면 통해서 우리가 받았던 ′한때′ 우리당 자원이었다″며 ″원래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불법적 현금살포 행위를 용인하자는 거냐″며 ″아마도 당시에는 송영길 후보가 당무와 관련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관영 후보가 ′9월에 복당할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넋두리냐″며 ″복당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적 현금 살포로 징계 제명된 사람은 그 어떤 당 대표여도 임의로 복당시키면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후보는 어제 공개된 유튜브 방송 ′스픽스′에서 ″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고 뛰어난 사람이다, 김관영이 실수했는데 그 실수는 이원택도 같이한 것 아니냐″며 ″이런 상황에서 전북에 당력을 쏟고 도민과 싸우는 건 오만한 행위라고 본다″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