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2 13:29 수정 | 2026-01-02 13:30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 중계까지 도입돼 국민들의 모든 눈과 귀가 집중돼 있다″며 ″사법부 구성원은 작은 언행 하나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대법원 시무식에서 ″사법부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법관의 말 한마디와 재판 절차 진행은 물론, 민원 응대 태도와 서비스 제공 전반이 사법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또 ″사법부를 향한 여러 우려와 질책 하나하나를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성찰과 변화의 계기로 삼겠다″고도 했습니다.
여권에서 추진 중인 사법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정당하고 합리적인 변화의 요구는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