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불길을 잡다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아오던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오늘 순직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 낮 1시 반쯤 고양소방서 성치인 소방경이 향년 47세로 순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소방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정오쯤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자동차공업사 3층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진 성 소방경은 약 4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인은 약 20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동료 대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며 국립묘지 안장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