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관위를 대상으로 이틀째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합수본은 과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선관위 등 모두 7곳에서 13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관련 내부 결재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중앙선관위 노태악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지역선관위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모두 12명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투표지 부족 사태 발생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