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트럼프 "이란과 합의 이르길 기대‥강력한 함정들 배치"

입력 | 2026-02-02 06:35   수정 | 2026-02-02 06:35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자국에서 벌어진 반정부시위 사태를 쿠데타로 규정하고, 이를 계기로 군사 개입을 시사하는 미국에 재차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한 답이었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1일 이란 이슬람혁명 47주년 기념일 연설에서, ″미국이 만약 전쟁을 시작한다면, 지역 전쟁이 될 것″이라며 중동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대화와 합의를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도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강력한 함정들을 이란 가까이에 배치해놨다″, ″만약 합의하지 못한다면 하메네이의 말이 옳았는지 아닌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맞받는 등 긴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