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이란의 공격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의 운항이 정상 수준의 최대 45%정도까지 회복됐다고 CNN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 공항 최고경영자 폴 그리피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17일간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했다며, 운항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바이 공항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인근 연료 저장시설에 화재가 발생하고, 미사일과 드론 공습이 이어지면서 한때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300여 개와 드론 1천600여 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전쟁 개시 이래 이란의 공격을 당한 두바이 시설 중에는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초고층 호텔 ′부르즈알아랍′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이 가능하도록 수심이 깊게 건설된 ′제벨 알리′ 항구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