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미 82공수사단 수천 명 중동 도착‥지상전 대비 병력 증강 고조

입력 | 2026-03-31 10:21   수정 | 2026-03-31 10: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굴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 지상군이 중동 지역에 속속 증원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 당국자 두 명을 인용해 육군 정예 82 공수사단 소속 수천 명이 중동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낙하산을 이용해 적 후방에 침투하는 공수사단은 미국이 분쟁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정예 병력 중 하나로 이번에 전개된 병력은 사단본부 요원들과 군수, 지원 기능 일부 그리고 1개 전투여단입니다.

82공수사단이 전개되는 구체적인 지역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주말에만 해병 약 2천500명이 중동에 도착하는 등 미국은 병력을 계속 증원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지상전을 수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으며 지상군을 하르그섬 공격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