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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리핀에 '중국 없는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

입력 | 2026-04-17 10:13   수정 | 2026-04-17 10:33
미국과 필리핀이 필리핀 북부 루손 섬에 첨단 공업 특구를 만드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이 약 16제곱킬로미터의 부지를 제공해 들어서는 이 공단은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돼 미국이 관리하고 미국 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 필리핀 법이 아니라 미국 보통법과 외교적 면책특권이 적용되는데, 이런 사례는 사상 최초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필리핀에 첨단 공업 특구를 만드는 목적에 대해, 중국의 통제를 받지 않고 희토류 금속 등 핵심 자원에 접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은 세계 2위의 니켈 생산국이자 구리와 크롬철석, 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