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30 06:51 수정 | 2026-04-30 06:51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달 9일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 전승절 81주년 행사를 맞아 우크라이나와 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집중하라며 사실상 거부하고, 이란의 핵 포기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뤄진 2015년 이란 핵 합의에서 이란 우라늄을 러시아로 반출하기로 한 것과 유사한 방식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꺼내며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