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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규제 속 엔비디아만 외국인 고용↑‥AI인재 기본급만 7억 원

입력 | 2026-06-02 10:18   수정 | 2026-06-02 10: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강화로 주요 기술기업이 외국인 고용을 줄이는 가운데, 엔비디아만 오히려 외국인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연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1∼2분기에 전문직 취업비자, H-1B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어난 1천200건 승인받았습니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는 임금 수준도 업계 최상위급으로, 비자 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기본급은 최대 39만1천 달러, 우리 돈 약 5억9천만원이고 AI 알고리즘 엔지니어는 47만1천500달러, 우리 돈 약 7억1천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구글의 H-1B 승인 건수는 올해 2분기에 2천200건을 기록해 1년 전 5천100건에서 절반 이상 줄었고, 아마존도 같은 기간 6천100건에서 4천300건으로 약 3분의 2 수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