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미군, 역봉쇄 뚫고 이란 향하던 유조선 공습으로 무력화

입력 | 2026-06-09 05:49   수정 | 2026-06-09 05:49
미군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뚫으려 시도하던 무적재 유조선 1척을 공격해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8일 엑스를 통해 ″오만만의 국제 수로를 통과해 이란으로 향하던 팔라우 국적 M/T 마리벡스호를 무력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박 승조원이 미군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소속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선박 기관실과 조타실로 정밀 유도탄을 발사했다″며 ″마리벡스호는 더 이상 이란으로 항해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해상 데이터 정보업체 윈드워드를 인용해 해당 선박이 현재 오만 해안에 정박해 있다며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전원이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