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엄기영,백지연

정도영.김충우 등 소환해 오일칠 비상계엄 확대 경위 조사[엄기영]

입력 | 1996-01-12   수정 | 199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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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 김충우 등 소환해 5?17 비상계엄 확대 경위 조사]

● 앵커: 5?18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정도영, 당시 보안사 보안처장과 대공차장 김충우씨, 그리고 수도군단장 차기원씨 등 3명을 소환해서 517 비상계엄 확대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비상계엄 확대와 함께 예비검속이라고 하는 명분 아래 정치인과 재야인사를 강제로 연행한 과정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까지 내란혐의에 대한 보완수사를 벌인 뒤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측근 5~6명을 가려내 구속할 방침입니다.

(엄기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