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엄기영,백지연

무장 탈영병 서용준 이병, 인질극 끝에 잡혀[엄기영]

입력 | 1996-07-08   수정 | 199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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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탈영병 인질극 끝에 잡혀 ]

● 앵커: 어제밤 강원도 양양군 육군 해안초소에서 수류탄과 실탄 30여 발을 갖고 무장 탈영했던 서영준 이병이 52살 이규영氏 집에서 가족 3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탈영 5시간 반만인 오늘 새벽에 검거됐습니다.

승용차를 빼앗으면서 운전자에게 총상까지 입힌 서 이병은 지난 3월 입대한 뒤에 상급자의 구타에 불만을 품어오다가 무장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기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