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앵커: 엄기영,백지연

한국 선수단 주요 경기와 중계방송 안내[최장원]

입력 | 1996-07-26   수정 | 199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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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째 경기 안내 ]

애틀랜타 올림픽은 잠시 후면 대회 8일째 경기에 들어갑니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와 중계방송 안내를 최장원 기자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우리나라는 사격에서 부순희와 박정희가 여자 스포츠권총에 출전하고 사이클에서는 정명훈과 노영식 등이 단체추발 예선에 나섭니다.

육상 예선은 남자 높이 뛰기의 이진택과 400m의 손주일 등이 출전하고 남자유도에서는 60kg급의 김종원이 유도에서의 마지막 메달에 도전합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탁구는 남녀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행진을 계속하고, 남자 수영의 기대주 지상준은 자신의 주종목인 배영 200m에 출전합니다.

남자 농구는 그리스와 여자 배구는 네덜란드와 예선 4차전을 갖고,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여자 핸드볼은 독일과 첫 경기를 갖습니다.

또 확실한 금메달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박주봉. 나경민조도 1회전 경기에 나섭니다.

MBC 텔레비전에서는 오늘 밤 자정부터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철야로 중계방송해 드립니다.

MBC 뉴스, 최장원입니다.

(최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