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앵커: 이인용,김지은
양평 남한강변 용담대교 오늘 개통[차경호]
입력 | 1996-12-03 수정 | 199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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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대교 개통]
● 앵커: 경기도 양평 남한강변에 대표적인 정체도로인 국도 6호선을 넓히기 위해 개설한 용담대교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 기자: 마치 찬 강물에 하얀 띠를 두른 듯 남한강 강바닥을 따라 2.4km에 이르는 용담대교가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에서 신원리 사이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서울이나 구리시에서 양평이나 미시 령, 속초로 가는 국도 6호선 구간에 있습니다.
국도 6호선은 왕복 2차선 길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정체도로지만, 남한강을 낀 절벽 때문에 도로확장이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강바닥에 교각을 세우는 방식이었고 지난 92년 3월에 착공해 4년 9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용담대교의 개통으로 기존의 국도는 구리 방향의 상행선 차들이 2차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대신 하행선 차들은 이 용담대교 2차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체증을 한결 덜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내년에 팔당에서 조안-양수-덕평 간 도로확장공사가 완공될 경우 주말이나 휴일이면 한 시간 이상 걸리던 팔달에서 용담대교까지 주행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차경호입니다.
(차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