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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환
"전작권 환수 이후 한국군이 연합사 사령관"
입력 | 2018-10-11 09:37 수정 | 2018-10-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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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리 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가 이달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미 연합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을 미군에서 우리 군 사령관으로 교체하는 겁니다.
유충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빠른 시간 안에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우리 군이 주도하는 연합방위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보완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전시작전통제권의 안정적 전환 여건을 조기에 구축하겠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3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 전작권 환수 이후에 연합군 사령부를 우리 군 주도로 편성하는 안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군 대장이 겸직하는 연합사 사령관직을 우리 군이 맡고, 미군은 부사령관이 되는 겁니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도 올해 초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작권 전환 후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합군 부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두겠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내년에 1단계 검증을 시행하기로 한미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되면 우리 군의 지휘로 작전 수행 훈련을 할 전망입니다.
또 용산 미군기지에 위치한 연합사 본부는 올해 12월부터 국방부 영내로 이전됩니다.
MBC뉴스 유충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