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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故 이건희 회장 내일 발인…정·재계 조문 줄이어
입력 | 2020-10-27 12:07 수정 | 2020-10-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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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발인을 하루 앞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례식장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지는 수원이나 용인에 있는 삼성가 선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문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장례식장엔 이른 아침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오전 9시쯤 빈소를 찾았고, 이후 구광모 LG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구광모 회장은 고인에 대해 ″우리나라 첨단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경영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은 낮시간이라 조문객들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 내일이 발인으로, 사실상 오늘까지만 조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의 입관식을 시작으로, 정·재계 인사들이 조문이 잇달았습니다.
삼성 측은 코로나19로 빈소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이 50명 이내로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의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내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측은 ″영결식 등 발인 절차도 유가족 뜻에 따라 이뤄질 것이고, 가족장인 만큼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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