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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M
사망 17명·실종 10명…이재민 2천5백여 명
입력 | 2020-08-07 09:40 수정 | 2020-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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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집중호우가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됐고 이재민은 2천500명에 이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10명, 부상자는 7명입니다.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경찰선 등 전복으로 인한 피해는 지금까지 사망 1명, 실종 5명입니다.
다만 수난 사고로 분류돼 중대본 호우 피해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민은 어제보다 275명 늘어 1,447세대, 총 2,500명입니다.
이재민은 주로 경기도 강원 충청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 가운데 1,139명은 오늘 오전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여전히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시설 피해도 주택 1,949건을 포함해 총 6,162건 접수됐습니다.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은 지금까지 2,865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경지 피해는 8천 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포함해 서울, 경기, 충북 지역 도로 63곳이 일부 막혀 있고, 철도는 태백선, 영동선, 충북선 등 3개 노선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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