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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만
초박빙 속 접전…바이든, 승부처서 잇단 승기
입력 | 2020-11-05 09:32 수정 | 2020-1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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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초박빙의 격전이 벌어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대선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트럼프는 개표 중단 소송을 내는 등 선거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주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현재까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선언되지 않은 곳은 6개주입니다.
어제 저녁까지 트럼프가 앞섰던 이른바 러스트 벨트의 위스콘신과 미시건주에서 밤사이 역전극이 벌어져 바이든의 승리가 선언됐습니다.
메인주에서도 사실상 압승을 거뒀습니다.
바이든은 이 3개 주에서만 선거인단 29명을 확보하며 대선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선거인단 26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는 어제 저녁까지만해도 트럼프가 70만표 가까이 앞서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우편투표의 개표가 시작된 자정이후 바
이든이 순식간에 40만표 가까이 따라잡았고, 점점 표 차이가 줄어들어 이제는 승패를 점치기 힘들어졌습니다.
애리조나도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바이든의 승리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든은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로 지금 추세대로 ′네바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결정될 경우 바이든은 선거인단 17명을 확보해 펜실베이니아주
의 결과와 상관없이 승리를 결정짓는 매직넘버 270명에 이르게 됩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사실상 승리선언을 했고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건주 조지아주의 개표중단, 그리고 0.9% 표차로 패한
위스콘신주의 검표를 요구하며 소송전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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