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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선택2020] 판세는? 민주 "147석 안팎" vs 통합 "137석 안팎"
입력 | 2020-04-15 06:15 수정 | 2020-04-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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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렇다면 각당은 이번 선거의 판세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130석에 비례 17석을 더해 147석 안팎을 바라보고 있고, 통합당은 지역구 120석을 포함해 전체 137석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합지가 많아서 두 당 모두 최종 결과를 장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은 지역구 253곳 가운데 130석 이상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더불어시민당 비례의석을 합쳐 147석이 가능한 것으로 보는데, 내심 단독 과반도 기대합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이 1당이 되고 과반을 바라보려면, 시민당이 미래한국당을 넘어 비례득표 1위를 해야 합니다.″
다만 과반을 위해선 수도권에서 90곳을 이기는 압승을 거둬야 하는데, 경합 지역이 많다는 게 불안요소입니다.
그래서 막판까지 자세는 한껏 낮췄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
″품위와 신뢰의 정치를 꽃 피우겠습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안정 의석을 꼭 주시길 바랍니다.″
통합당은 막말파문으로 수도권 하락세가 뚜렷하다며 기대 의석을 지역구 ′120석′, 비례까지 합쳐 137석 정도로 낮췄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이마저도 어렵다고 합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그제)]
″사실 이대로 가면 개헌 저지선(100석)도 위태롭다…″
하지만 100석도 어렵다는 건 엄살에 가깝고 숨어있는 보수층이 결집하면 1당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이번에 통합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민생당은 지역구와 비례를 합쳐 6석 정도를 기대하고 있고, 정의당은 10석 이상은 가능한 판세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