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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선택2020] '선택 2020' MBC 개표방송…투명 에어돔·AI캐스터
입력 | 2020-04-15 06:40 수정 | 2020-04-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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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저희 MBC도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MBC 개표방송, 선택2020을 남재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국회 지붕을 본떠 만든 투명 에어돔이 화려한 조명쇼와 함께 개표방송의 시작을 알립니다.
민심을 가감 없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전국 253개 지역구를 나타내는 대형 지도는 실시간 판세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깊이 있는 분석은 변화의 물결을 상징하는 메인세트에서 펼쳐집니다.
뉴스데스크를 이끄는 왕종명, 이재은 앵커를 필두로 이른바 MBC 주요 앵커들이 총출동해 끝장 개표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MBC로 돌아온 박혜진 아나운서와 촌철살인 클로징멘트의 신경민 의원, 대표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본 방송 사이사이 ′10분 토론′ 코너에서 이번 선거의 맥을 속시원하게 짚어줍니다.
[박혜진, 전원책]
″11년 전에 저희가 함께 했었죠…″ ″벌써부터 편가르기 하지 마세요…″
가장 궁금한 당선자 예측은 특허까지 받은 시스템 MBC ′적중2020′이 맡습니다.
개표가 1%만 이뤄져도 99% 정확도를 자랑하는 데 당선확률 결과는 개표가 시작되는 동시에 MBC뉴스홈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합니다.
선거방송 최초로 사람을 대신해 AI 선거캐스터가 시시각각 변하는 판세를 읽어주고 1인칭 시점의 FPV드론 영상은 시청자들이 직접 저공비행기를 타고 전국을 돌아보는 것 같은 기분을 안겨 줍니다.
MBC는 전국 민심을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서 SKT 독자기술을 활용해 주요 격전지 100곳에 실시간 중계인력도 배치했습니다.
또 본방송 뿐만아니라 MBC뉴스 홈페이지에서는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또 다른 선거방송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호인/MBC 선거방송기획단장]
″복잡한 개표상황을 한 눈에 보시면서 명쾌하게 정리하실 수 있도록 했고요. 보는 즐거움, 이해의 깊이를 더 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전체판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평소보다 15분 늦은 오후 6시 15분에 공개됩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