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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낮 한때 중부 곳곳 비…전국 건조특보
입력 | 2020-04-27 07:44 수정 | 2020-04-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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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날이 갈수록 따뜻해질 거라는 예보입니다.
먼저 기온 그래프부터 살펴보시죠.
일단 오늘과 내일까지는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와 19도 선에 머물겠지만요.
이후로는 서쪽에서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쭉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나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처럼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경기 동부라든지 강원도 또 충북 내륙 곳곳으로는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대기가 워낙 건조하기 때문에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또 다가오는 휴일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일부 중부 지방은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이 이따금씩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이 9.1도, 대구 6.7도, 부산도 11.1도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원주 18도, 대전과 광주 19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은 강릉이 1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대체로 맑은 날들을 보이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은 내일과 모레 사이 바람이 다시 매우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