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동물원 '임시 휴장'…꿀맛 같은 휴식

입력 | 2020-05-08 07:31   수정 | 2020-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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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곰 한 마리가 물에 몸을 담근 채 손발을 휘저으며 물장구를 칩니다.

미국 오리건 주 한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10살 된 곰 ′타코다′인데요.

코로나19로 동물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관람객을 만나는 대신 요즘은 이렇게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같은 시각 아기 펭귄들은 사육사들을 따라 숲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나무와 풀 등 각종 식물로 가득한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요?

뒤뚱뒤뚱~ 걸으면서도 주변을 살피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