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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직장인 60% "추석 때 고향 안가"
입력 | 2020-09-04 06:51 수정 | 2020-09-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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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올 추석에는 아르바이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가올 추석 풍경, 많이 바뀔 것 같은데요.
추석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이번 추석 때 고향 대신 집에 머물겠다는 계획 세우신 분들 많다는데요.
연휴 기간을 부족한 수입을 채우는 기간을 삼겠다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실업이나 휴직 등이 한 원인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직장인들이 귀성 대신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한 구인·구직 사이트가 직장인 4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이중 60%가 ″이번 추석에는 귀성을 포기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의 60%는 ″단기 용돈을 벌기 위해″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 예년과 크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은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라고 답했지만, 직장인들은 ″부족해진 수입 때문에″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실업과 휴직 등이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이동을 자제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는데요.
그 이면에는 수입이 줄어든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기나긴 연휴 때 무의미하게 쉬는 이 용돈을 벌 수 있는 연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