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에 식품업계 '신토불이' 바람

입력 | 2020-10-27 06:50   수정 | 2020-10-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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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신토불이로 코로나 돌파″

코로나19 이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 늘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건강식품 하면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신토불이 식재료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떤 소식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이후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신토불이 마케팅′이 확산 되고 있다는데요.

식품의 질도 높이도 지역 농가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갓 수확한 충남 서산의 명물, 육쪽마늘의 제품 선별 작업이 한창인데요.

씨알 굵은 육쪽마늘은 시중에 판매되는 마늘 닭죽의 재료로 변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산의 육쪽마늘 농가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강원도의 특산품 감자는 요즘 대세인 감자빵으로, 경기도 이천의 쌀은 일명 막대과자의 재료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년 전 웰빙 트렌드로 주목받던 신토불이 마케팅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부활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는 것이 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아무래도 코로나19 이후 좋은 먹거리를 찾으려는 소비심리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한때 웰빙이 강조되던 시절 신토불이 식재료들의 인기가 엄청났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농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