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도 강한 면역 형성"

입력 | 2020-10-27 06:54   수정 | 2020-10-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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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노인 대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데요.

연구진은 최근 일부 노인 시험 대상자들을 상대로 면역반응을 평가한 결과 1차 임상시험 결과와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1차 임상 연구 결과 18세에서 55세의 건강한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코로나19 취약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도 유효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는 겁니다.

아스트라제나카는 현재 각국이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